EV6 구매 시 세금 절약 방법

전기차인 기아 EV6를 구매할 때, 다양한 세제 혜택과 보조금을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EV6 구매 시 적용 가능한 세금 절약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활용하기

국고 보조금: 2024년 기준으로 EV6는 국고 보조금 7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 거주 지역에 따라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지역별로 상이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200만 원의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보조금 신청 절차: 구매 계약 전후로 보조금 잔여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자체 예산으로 구매 대금을 납부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보조금 지급을 요청해야 합니다. 

취득세 감면 혜택

전기차 구매 시 차량 가격의 7%에 해당하는 취득세가 부과되지만, 전기차는 140만 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량 가격이 5,120만 원인 EV6 롱레인지 2WD 에어 트림의 경우, 원래 취득세는 약 358.4만 원이지만, 140만 원을 감면받아 약 218.4만 원의 취득세를 납부하게 됩니다.

제조사 할인 프로그램 활용

기아는 'EV페스타'와 같은 할인 행사를 통해 EV6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EV6에 300만 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전기차 세제 혜택

전기차는 연간 자동차세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저렴하며, 공영주차장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V6 실구매가 계산 예시

EV6 롱레인지 2WD 에어 트림(기본 가격 5,120만 원)을 서울시에서 구매하는 경우:

• 차량 가격: 5,120만 원
• 국고 보조금: -700만 원
• 지자체 보조금: -200만 원
• 취득세: 약 218.4만 원 (358.4만 원 - 140만 원 감면)
• 실구매가: 약 4,438.4만 원

이는 대략적인 계산이며, 실제 구매 시점의 보조금 정책과 세제 혜택을 확인하여 정확한 금액을 산정해야 합니다. 

전기차 유지비 절감

전기차는 연료비가 저렴하며, 정비 비용도 내연기관 차량보다 낮습니다. 또한, 전기차 전용 보험 상품을 통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비용 절감

가정용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여 심야 전력 요금을 활용하면 충전 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3,000km 주행 시 약 68,046원의 전기 요금이 발생하며, 100km 주행에 약 2,000원의 비용이 듭니다. 

결론

기아 EV6를 구매할 때, 다양한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활용하면 초기 구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의 유지비와 충전 비용 절감 효과를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 최신 보조금 정책과 세제 혜택을 확인하여 최대한의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