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제네시스 오디오 시스템 '뱅앤올룹슨 베오소닉' IEA 2024 발표 및 체험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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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08:45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25일 시작해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 인간공학회(IEA 2024)에서 제네시스에 탑재된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과 베오소닉(Beosonic) UI/UX를 발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6일 오후 열리는 ‘미래 모빌리티에서 인간/사용자의 경험 탐구’ 세션에서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ASE 팀 총괄 문소연 디렉터가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과 베오소닉 UI/UX에 대해 발표한다.
이 발표에서 문소연 디렉터는 뱅앤올룹슨의 사운드 철학, 카오디오 시스템의 튜닝 목표 및 방향, G90 전용 전동 팝업 트위터 스피커, 베오소닉 UI/UX의 직관적 사운드 제어 방식 등을 소개한다.
베오소닉은 사용자가 손가락 터치 하나로 ‘밝음’, ‘활동적’, ‘편안함’, ‘따뜻함’ 등 4개의 감성적 사운드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복잡한 음향 설정 없이도 개인 취향에 맞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직관적 기능은 제네시스 GV60, GV80 쿠페, G80 등 다양한 모델에서 선택 옵션으로 제공되며, 특히 G90 롱휠베이스 모델에는 기본으로 적용된다.
하만은 행사 기간 동안 3층 행사장 입구 전시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베오소닉 사운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존에서는 뱅앤올룹슨의 고유한 사운드 품질과 디자인을 감상하며, 각기 다른 사운드 공간에서 최적의 청음 경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