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벤츠 박물관에 전시된 220S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
오토헤럴드
0
1
10.21 15:12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독일 슈투트카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은 2006년 개관 이후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곳에는 브랜드의 탄생 과정, 눈을 떼기 힘든 아름다운 클래식카와 스포츠카, 모터스포츠에서 이룬 업적과 주역들,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모델 등 160여 대의 자동차가 전시됐다.
이 곳에 전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220S는 1956년 첫 생산과 함께 스포츠카의 날렵한 느낌과 세단의 안락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과거의 대표적 모델이다. 수직에 가깝게 각을 세운 대형 리어윈도우는 마치 쿠페와 같은 디자인 또한 선보인다.
220S는 출시 당시 유럽의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시간을 초월하는 우아함을 간직한 모델'이라고 평가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