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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991년 프라이드로 시작해 33년 만에 EV6 GT 라인으로 150만대 달성

기아 EV6
기아 EV6

기아가 영국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1991년 프라이드 수출로 영국 시장에 진출한 기아는 33년 만인 지난 4월 누적 판매 150만 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영국 진출 후 22년 만인 지난 2013년 6월 50만 대를 달성했고 6년 후인 2019년 100만 대를 돌파했다. 여기에서 50만 대를 추가하는 데 걸린 시간은 5년 여가 걸렸다.

영국에서 판매한 150만 대째 모델은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 경쟁력을 과시하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 EV6 GT-라인 S이 영광을 차지했다. 

기아는 EV6 등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워 영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시장 점유율 6.0%로 영국 내 4위를 차지한 기아는 친환경차 브랜드로는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지, 니로, 피칸토(국내명 모닝) 등 기존 내연기관차 인기도 여전하다. 이 가운데 스포티지는 지난 4월 기준 전체 판매 순위 6위를 기록하며 기아 라인업 가운데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폴 필포트(Paul Philpott) 기아 유럽 법인 CEO는 "전기차 라인업 덕분에 기록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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