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 찾은 정의선 회장 "뜨거운 열정 응원 · 모터스포츠 성장 노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가 28일에서 29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애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선수 및 고객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28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 개막식을 직접 찾아 개회사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선수들과 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정 회장은 경기장 밖에서도 모터스포츠 문화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존과 고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해당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여 년간 이어져온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을 통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며 다양한 N 모델을 통해 고객들이 운전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 N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고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모터스포츠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 N 페스티벌은 2003년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과 함께 2019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한편 현대 N 페스티벌은 총 6라운드로 진행되고 용인, 인제, 영암 등을 거쳐 11월까지 치열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해당 경기는 총 3개 클래스로 구성되고 eN1 클래스의 경우 650마력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레이스 전용 전기차 레이스가 펼쳐진다.
또한 각각 N1, N2 클래스로 구분된 해당 레이스에는 레이스 전용으로 꾸며진 아반떼 N의 경쟁이 펼치는 본격 프로 레이스 대회와 일상에서의 아반떼 N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