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벤츠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모델 '박물관에 전시된 300 SL'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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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15:29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독일 슈투트카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은 2006년 개관 이후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곳에는 브랜드의 탄생 과정, 눈을 떼기 힘든 아름다운 클래식카와 스포츠카, 모터스포츠에서 이룬 업적과 주역들,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모델 등 160여 대의 자동차가 전시됐다.
이 곳에 전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300 SL은 벤츠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모델 중 하나로 전세계 수집가들에게 여전히 큰 인기를 끄는 모델 중 하나이다.
벤츠는 54년부터 57년까지 걸윙 도어 타입 쿠페 모델을 생산하고 55년부터 63년에는 로드스터 모델을 300 SL 차명으로 판매했다. 해당 모델에는 직렬 6기통 3000cc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고 이는 세계 최초의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차량으로 기록됐다.